남해 온(溫)택트 챌린지, 함께 가는 화전여행 2탄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남해각까지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김용래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3-22 10:20:39

▲ 남해 온(溫)택트 챌린지, 함께 가는 화전여행 2탄
[뉴스서울]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남해 온택트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함께 가는 화전여행’을 진행했다.

지역내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받고 있는 221명의 어르신들 중 거동이 가능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우선순위로 초청했다.

이번 여행은 ‘설리 스카이워크’에서부터 물미해안도로를 거쳐 독일마을 남해파독전시관, 남해각까지 이어졌다.

남해대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해각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올해 50년 생일을 맞이한 남해대교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공복순 위원장은 “유채꽃이 피고 남해가 꽃밭으로 변하고 있는 봄날 어르신들을 화전여행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하여 활력을 찾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4월부터 새롭게 펼칠 예정인 ‘봄 뜰 경로당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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