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소방서-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합동소방훈련
[뉴스서울] 거창소방서는 지난 14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병동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관계인의 신고 및 환자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역할 분담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실습 ▲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의 대응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인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많이 수용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관계인 중심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정순욱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관계자에 의한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유사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합동훈련으로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태세를 철저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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