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1:1 맞춤 경영컨설팅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 및 상권 활성화 기여

이진호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2-15 10:15:23

▲ 울산 남구청
[뉴스서울] 울산 남구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1:1 맞춤형 경영컨설팅으로 업소별 △손익분석, 경영진단, 판촉전략 △ 온․오프라인 마케팅 △창업 관련 분석 △노무, 세무 각종 법률 상담 등이다.

추진방법은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소상공인의 영업장을 3회 이상 방문, 현황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업소별 강점과 약점 등에 대한 솔루션 제공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실질적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또,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도 분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컨설팅을 통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소의 경우 경영환경개선사업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울산 남구 소재 소상공인 및 남구 거주 예비(청년)창업자이며, 오는 20일부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고금리 시대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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