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추모의공원,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 확대 운영

김준극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2-16 10:05:22

▲ 김해추모의공원 전경
[뉴스서울] 김해시복지재단은 2023년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김해추모의공원 개장유골 화장 횟수를 기존 8회에서 최대 4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윤달 1개월 전인 오는 22일 0시부터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민원인을 위해 전화 및 방문접수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한다.

김해추모의공원 관계자는 “지난 2020년도 윤달기간 동안 1,063기를 화장하여, 올해 역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며, “윤달기간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연장운영을 시행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묘지를 개장해 화장을 하려면 우선 묘지가 있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 받은 후, 화장장에 예약을 하고 해당 날짜에 맞춰 화장해야 한다.

개장 유골화장 이용요금은 김해지역에 묘지가 있으면 6만원, 타 지역은 20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추모의공원 민원접수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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