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 ‘꿈꾸는 다락방’ 운영

꿈꾸는 다락 도서관과 다락 놀이터 2개소, 18일부터 운영

김용래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2-16 10:05:13

▲ 꿈꾸는 다락방 전경
[뉴스서울] 진주시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휴식 및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18일부터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꿈꾸는 다락방’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다락방은 실내 다목적 강당과 연결된 ‘꿈꾸는 다락 도서관’과 실외에서 출입할 수 있는 ‘꿈꾸는 다락 놀이터’ 2개소이다.

‘꿈꾸는 다락 도서관’은 연면적 109.5㎡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이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어린이 도서 등을 비치하고 감성적인 소품들과 플레이 하우스, 동물 쿠션, 알파카 소파 등으로 꾸며진 도서관에는 구연동화 등 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꿈꾸는 다락 놀이터’는 연면적 72㎡로 목재 다락방에 편백구슬 놀이세트, 장난감, 동물인형을 구비하고 편백구슬 풀장 등 놀이공간으로 구성된다.

‘꿈꾸는 다락방’은 어린이를 포함하여 5명 이상 20명 이하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락방의 아늑함 속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꾸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다락방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 가족들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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