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보호관찰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보호관찰대상자 사회정착·심리적 지원 통해 재범 방지

최민석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3-03-31 08:20:16

▲ 29일 (가운데)김미경 은평구청장, (오른쪽)양희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부지소장, (완쪽)조준호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서울] 서울 은평구는 2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와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원만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및 후원물품 지원 협력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복지활동을 통한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항상 앞장 서주는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와 상호협력하여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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