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새로운 이천 시대' 개막

도민 체감도 높은 여성·가족 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

최현준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29 08:20:02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천청사
[뉴스서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9일 이천 신청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고, 도민 중심 정책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이천을 새로운 정책 거점으로 삼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2층에 입주해 있던 재단은 29일부터 새단장을 마치고 이천시 증포동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연면적 3,258㎡(지하1층·지상3층) 청사 내에는 다양한 도민대상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세미나를 운영할 수 있는 강당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시군 대상 권역별 협력사업을 위한 회의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지난 2021년 3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입지 선정 시군 공모를 통해 이전시로 이전이 확정됐으며, 같은 해 6월 경기도-이천시-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간의 이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2023년 12월 입주 예정지였던 구 이천보건소의 이전 완료를 거쳐, 2025년 12월부터 대대적인 신청사 보수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돌입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재단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연구와 정책개발, 교육, 네트워크 기능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해 여성·가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 동부권을 비롯한 도 전역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간 정책 접근성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신청사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재단이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이천이라는 새로운 거점에서 현장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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