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제조기업 CEO 대상 '피지컬 AI 생존전략' 비즈포럼 개최

8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서 ‘피지컬 AI 랩 CEO 조찬 비즈포럼’ 개최

최현준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09 07:55:20

▲ 경기 피지컬 AI 랩 CEO 조찬 비즈포럼
[뉴스서울] 경기도는 8일 성남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피지컬 AI 랩 CEO 조찬 비즈포럼’을 열고 성남지역 제조기업 CEO와 임원, 공공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 제조업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컴퓨터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이나 생산설비 등 물리적 현실에서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제조 공정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에 활용될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피지컬 AI 도입이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해 기업 경영진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포럼을 기획했다.

행사는 조찬 네트워킹에 이어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도입 비용과 실행 방안 등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강은 송세경 교수가 ‘피지컬 AI 시대, 제조기업 CEO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송 교수는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 회장이자 ㈜로자이크 대표이사로, ㈜퓨처로봇 창업자와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낸 국내 로봇·AI 전문가다.

송 교수는 피지컬 AI의 개념과 산업 변화, ‘AI화’를 넘어선 ‘AX(AI 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비전 수립부터 실험과 실행까지 단계별 도입 전략을 소개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제조 현장에서 피지컬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성남을 거점으로 피지컬 AI 랩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도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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